인후통·몸살 환자 ↑ 기침감기약 판매도 ↑

by careinsight posted Dec 26,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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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통·몸살 환자 ↑ 기침감기약 판매도 ↑

지난주 약국 조제, 판매 건수 전주 대비 각각 2.0%, 2.3% 증가

2023-11-22 12:00:54 김이슬 기자 김이슬 기자 yi_seul0717@kpanews.co.kr

 
지난주 약국 조제·매약 판매액은 전주 대비 늘었지만, 매출은 소폭 상승하는 데 머물렀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약국 조제와 판매 건수는 전주 대비 각각 2.0%, 2.3% 증가하며 매출이 0.1% 증가했다.

실제 약국가에서도 몸살부터 코감기, 목감기 등 호흡기 질환을 호소하는 환자의 방문이 늘면서 독감 유행을 실감하고 있었다.

서울 A약사는 "갑자기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지난주를 기점으로 환자가 다시 늘고 있다. 나이 상관없이 전체적으로 환자 비율이 늘었고 인후통과 몸살을 호소하는 환자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독감 관련 일반의약품의 판매량도 상승세를 유지하며 수요가 여전히 높았다. 특히 기침감기약은 판매액은 두 자릿수 증가율을 보였다.

기침감기약 판매액이 전주 대비 11.2% 증가했다. 주요 제품의 활약이 돋보였는데 판피린큐액은 12.2%, 판콜에스내복액 16.6%, 팜플루콜드연질캡슐 15.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후질병치료제 판매는 전주 대비 6.2% 증가했다. 쎄파렉신캡슐 판매액과 소렉신연조엑스 제품이 각각 5.1%, 6.6% 증가했으며 인펙신캡슐의 판매액은 전주와 같았다.

해열진통제의 경우 게보린정이 9.2% 감소했지만, 타이레놀 500mg이 1.2%, 광동원탕 32.0% 증가하며 판매액은 전주 대비 4.2% 늘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판매액은 전주보다 0.1% 증가했다. 주요 제품은 각각 탁센연질캡슐 2.6%, 이지엔6이브연질캡슐 2.6%, 팜페인파워연질캡슐 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판매량은 전주 대비 3.1% 증가한 2480개를 기록했다. 이는 355처 약국에서 판매된 양으로 약국당 일일 판매량은 1.00개로 나타났다.

한편 독감 유행 상황을 살펴보면 지난 5일부터 11일 독감 의사환자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2.1명으로 지난해 동기간(11.2명) 대비 약 3배 유행이 큰 상황이다.

이번 유행기준(6.5명)보다는 4.9배 높아 유행이 지속되고 있다. 특히 초·중·고교 학령기 연령대의 유행이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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