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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성 감기 유행 주춤…약국 조제환자 20~30% 줄어
강혜경 기자 2023-05-24 12:05:01
 
3월 20일 실내 마스크 해제 이후 지속 증가...2개월 만에 '뚝'
 
품절 심화되던 ENT 제제, 수급 불안정 풀리나
  
 
[데일리팜=강혜경 기자]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이던 감기 환자가 주춤하기 시작했다.

23일 지역약국가에 따르면 지난 3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이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던 감기환자가 줄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려 2개월 만이다.

이비인후과 인근 A약사는 "소아과 약국의 경우 감기와 수족구 유행 등으로 아직까지 환자가 몰린다고 하지만, 이비인후과의 경우 이달 초 대비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라며 "대략 20~30% 가까이 처방이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통상 가장 바쁜 월요일을 기준으로, 전 주 대비 처방전이 30% 가량 줄었다는 게 이 약사의 설명이다.

B약사도 "여전히 감기와 독감, 코로나19 처방이 나오기는 하지만 6월을 앞두고 증가세가 진정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통상 6월부터 환자가 줄어들며 비수기에 들어가기 때문에 진정 국면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다.

약국 현장 데이터 분석 서비스 케어인사이트(www.careinsight.co.kr) 역시 5월 14~20일 약국 조제건수와 판매건수가 나란히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주인 5월 7~13일 올해 최대치를 기록했던 판매건수와 판매금액 모두 한 주 만에 감소세를 보인 것이다.

케어인사이트에 따르면, 조제건수는 전 주 대비 4.9%, 판매건수는 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매출 역시 전 주 대비 6.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기침감기약과 인후질병치료제, 해열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에서 모두 판매가 줄었는데 한방감기약인 원탕의 경우 판매가 30%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 케어인사이트 제공.

기침감기약은 전 주 대비 15.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제품별로는 팜플루콜드연질캡슐이 17.0%로 가장 큰 낙폭을 보였으며 판콜에스내복액과 판피린큐액도 각각 14.6%, 7.9% 감소했다.

인후질병치료제는 전 주 대비 9.3% 감소했으며 소렉신연조엑스와 인펙신캡슐에서 18.3%, 11.2%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쎄파렉신캡슐은 2.1%로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열진통제는 8.6% 감소했다. 특히 광동원탕이 29.3%로 가장 큰 편차를 보였으며 타이레놀500mg과 게보린정도 11.2%, 6.1% 줄었다.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도 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탁센연질캡슐, 팜페인파워연질캡슐, 이지엔6이브연질캡슐에서 7.1%, 5.6%, 3.3%의 감소를 보였다.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역시 11.7% 감소한 4145개를 보였다.
 

다만 소아과를 중심으로 감기와 수족구 유행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전국 109개 의료기관이 참여한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 수족구병 의사환자 발생이 ▲15주(4월 9~15일) 4.0명 ▲16주 5.0명 ▲17주 7.5명 ▲18주 11.0명 ▲19주 13.8명 등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0~6세 사이 영유아의 경우 한 달 전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유행 이후 22년도에 3년만의 계절적인 유행이 있었으며 올해도 예년과 유사한 시기에 발생 증가가 확인됨에 따라 코로나19 유행이전과 유사한 수족구병 유행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약사들은 이비인후과를 중심으로 환자가 줄어들면서 심화됐던 ENT제제 품절 현상도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했다.

C약사는 "여전히 슈도에페드린 제제와 바난건조시럽, 시네츄라시럽, 세토펜현탁액, 엘스테인캡슐 등에서 품절 현상이 나타나고 있지만 환자가 줄어들면서 관련 제제 수급도 안정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약사는 "약사회에 신청한 슈다페드가 도착도 하기 전에 환자가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환자 감소가 수급 불안정에 영향을 미칠지를 놓고 약사들 역시도 관심이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강혜경 기자 (khk@dailyphar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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